군포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철통방역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및 수도권까지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농가 및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AI를 근절하기 위해 현재의 경계경보 단계보다 강화된 ‘발생단계’에 준하는 차단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또 가축방역 차량을 이용해 주 3회 공수의 예찰 및 소독을 실시한다.
지난달 17일에는 농장종사자 및 가족에 대한 조류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소규모 사육농가(24호)를 포함한 전 농가에 소독약도 추가로 공급했다.
이와 함께 가든형 식당 등 소규모 전시용 가금에 대한 예찰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