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정보화사업과 U-시티(City)구축방안을 터키에 소개해 상호간 기술협력 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건국대 등 6개 공공기관과 삼성SDS 등 8개사가 참가한 한국-터키 정보통신기술(ICT)협력단의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참가해 ICT분야 협력강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민·관·공 합동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터키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워크숍’에서 한국의 지자체 대표로 참가한 경기도는 ‘경기도의 정보화사업과 U-City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터키의 정보통신분야 관계자들은 경기도에 터키 벤처기업과의 기술협력체결, 현지 참가기업을 비롯한 우수 기업체들의 솔루션 제공 및 협력 등을 요청했다.
또한 도의 유비쿼터스 서비스와 솔루션, 물류·교통·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제어시스템, 국제학교설립, 재난·보안·방범시스템, 태양 솔라셀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스탄불주는 내년 봄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국의 우수 기업들과 공동 워크숍을 통한 IT기술 협력 및 공동투자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