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산업단지 악취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안산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산업단지의 올 1·4분기 악취관리실태 조사에 나서 안산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도금단지, 평택포승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 일대 42개 지점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12개 지정악취물질의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물질이 악취배출 허용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지난 해에는 모두 1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4·4분기에만 5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