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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손학규 소속 정당 후보자 지지 호소

인천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여야 지도부가 총 출동해 소속 정당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펼쳐 서구가 선거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조한천후보의 출정식에 참여해 지원유세를 펼친데 이어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3일 오후 5시 30분께 서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훈국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인천 서구에 도착했다.

손 대표는 이 후보와 함께 가좌시장에서 구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손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이번 6.4 재보궐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을 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제대로 일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경고를 주는 의미도 지닌다”며 “서구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은 서구의 아들, 서구의 머슴인 이훈국 후보 뿐”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날 손학규 대표에 앞서 오전 11시 인천 서구를 방문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같은당 강범석 후보와 당 관계자들과 함께 서구 가좌. 거북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강 후보의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지지 연설에서 “서구는 인천에서 제일 넓은 지역임에도 개발이 덜 된 곳”이라며 “인천이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해 서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를 이끌 사람은 강 후보 밖에 없다”고 강 후보를 치켜세웠다.

한편 자유선진당 조한천 후보와 무소속 송영우, 송춘규 후보도 이날 검단 등 서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표심잡기 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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