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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활동 강화·외투기업 본격 유치”

道, 후반기 투자유치 활성화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는 27일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투자유치자문관, 외투기업 CE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R&DB센터에서 ‘민선4기 후반기 투자유치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선4기 전반기의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평가와 투자유치 후반기 계획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선4기는 출범 당시 북핵문제, 경제성장 둔화 등의 국가적 난제로 경기도의 투자유치 실적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유치 다변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물류·관광테마파크·유통·디지털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업종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36건 99억 3천400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중앙정부, 유관기관, 시·군과 공동으로 대형프로젝트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잠재투자가를 신규 발굴하지 못하고 민간역량을 투자유치에 활용하지 않는 등의 미흡한 점도 드러냈다.

도는 이 같은 전반기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 강화 ▲황해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유치 본격 추진 ▲글로벌 첨단 R&D 기업 유치 ▲외투기업 전용 임대단지 추가 조성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개선 등 5가지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투자유치단을 구성하고 미주·유럽·일본 등을 방문하고, 걸프협력회의(GCC)의 국부 펀드를 끌어들여 외국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초청연구단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의 R&D센터 입지를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경기북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서해안 간척지 등 다양한 부지를 확보해 외투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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