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일 전곡항 진입 도로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제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전국참전 유공자 환경운동본부 경기도회를 비롯해 수원·화성·광주시 지회와 도 환경국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1일 해저 쓰레기 수거활동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이들은 비봉나들목~전곡항까지 왕복진입로 약 60㎞와 전곡항, 탄도항 주변 등 행사장 진입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환경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중 쓰레기수거 활동 분야의 사업비 보조금을 더 확대키로 하고 가능한 많은 도민이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참여해 행사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