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4회 수원화성돌기 행사에서 두번째로 큰 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은 정윤철(47) 씨 가족.
부인 김희진(44) 씨와 딸 민지(10) 양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정 씨는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돌아보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는데 큰 선물까지 받아 행사를 주관한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화성을 돌면서 딸에게 화성의 역사도 설명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정 씨는 특히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내년에는 주변 이웃들에게도 함께 동참하자고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