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5.6℃
  • 맑음서울 32.6℃
  • 구름조금대전 33.2℃
  • 구름조금대구 35.1℃
  • 맑음울산 34.4℃
  • 구름많음광주 31.7℃
  • 맑음부산 31.0℃
  • 맑음고창 32.9℃
  • 맑음제주 32.1℃
  • 맑음강화 27.5℃
  • 맑음보은 31.7℃
  • 맑음금산 32.3℃
  • 구름조금강진군 31.7℃
  • 맑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29.4℃
기상청 제공

“자전거 출근 기름값 아껴요”

이기하 시장 등 오산시 전 공직자 에너지 절약 운동 ‘앞장’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에 몸소 실천한다”

오산시는 최근 고유가 행진이 지속되면서 긴축 에너지 시책 일환으로 자가용 부제운행, 조명기구 절전, 걸어서 출·퇴근하기 등 에너지 소비절약에 행정력을 쏟으며 전방위에 나서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이기하 시장은 매주 월요일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출·퇴근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로드체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전 공직자들은 자가용 요일제 운행 준수와 사무실 에어컨 가동시 시간 단축 및 여름철 냉방온도를 적정 온도보다 올리고 낮 시간대에 창측 등기구 소등 의무화, 점심시간 컴퓨터 모니터 끄기 등 긴축 에너지 소비시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각 부서가 관리하는 홍보전광판에 대해 심야소등 및 단축운영하고 공직자들이 관내 출장시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방침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이수영 회계과장은 “고유가 현실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에너지 소비절약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경우범시민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위해 전 공직자들의 자가용 부제운행이나 조명기구 절전, 관내 출장시 자전거 이용 등 행정력 집중으로 시 차원의 긴축 에너지 시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