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갈산2차 현진에버빌 청약접수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1:1로 접수를 마감해 송정동, 사음동, 갈산동1차에 이어 이천 지역 불패(不敗)신화를 이어갔다.

이천 갈산2차 현진에버빌은 중소형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4개 평형으로 총 168가구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167가구 모집에 163명이 접수했다. 이중 112㎡는 89가구 분양에 115명이 접수, 1.47:1의 경쟁률을 보였고 127㎡도 20가구 모집에 22명이 접수해 1:1을 넘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일부평형 일반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140㎡ 1:1, 160㎡ 1:1을 기록했으며 3순위내 청약접수 건수를 포함 평균 1.1:의 경쟁률로 전평형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최근 용인 및 수원 등지에서의 청약률 저조와는 대조적으로 현진에버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실수요자를 고려해 중소형대로 평형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112㎡가 89세대, 127㎡가 20세대로 총 세대수 대비 71%를 차지한다.

소비자를 고려한 평형구성, 평면구성, 세대내부 인테리어 등 현진에버빌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결과라 할 수 있다. 현진에버빌 관계자는 “주변에 이미 4천여가구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있어 모든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단지 인근에 2010년 11만4천여㎡ 규모의 온천공원이 조성돼 이천 최고의 주거 선호지역”이라고 밝혔다. 또 “현진에버빌 112㎡규모의 3.3㎡당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인근의 기입주한 비슷한 면적의 공동주택(전용면적 85㎡이하)의 시세가 880만원대인 것에 비해 3.3㎡당 가격이 약 80여만원이나 저렴한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천은 하이닉스 공장 증설계획, 영어마을, 신행정타운 건립 등 개발호재가 다분하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이 가속화돼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런 호재를 기반으로 현진에버빌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갈산2차 현진에버빌은 등기즉시 전매가능하며 112㎡(90가구), 127㎡(20가구), 140㎡(30가구), 160㎡(28가구)로 구성되고 12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분양문의) 031-637-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