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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기농대회 유치 나섰다

道대표단, 10일간 미국·유럽 등 방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투자 유치 및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과 유럽 방문길에 오른다.

16일 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 투자기업 및 반도체 핵심 부품 생산업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업체 등 5개 첨단 업종 업체들과 4억6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미국내 30여개 글로벌 기업 및 첨단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국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과 개별 투자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미국·유럽 방문기간에 투자협약이 모두 성사되면 김 지사는 취임 2년만에 도내 100억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라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36개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99억3천여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내 투자유치 활동 후 대표단은 스페인으로 이동해 ‘2008 사라고사 엑스포’를 참관한다.

대표단은 ‘물과 인류의 지속발전’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계획과 물관리 첨단 기술 등을 벤치마킹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어 오는 24일에는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의 이탈리아 모데나시 세계유기농 총회에 참석해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경기도내 개최를 위한 막바지 유치활동에 나선다.

도는 지난 해부터 남양주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IFOAM 회원을 접촉하고, 국제유기농학술대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는 총회 마지막날인 24일 IFOAM 회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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