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오산 시민들에게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의 장이 될 시민스포츠센터가 건립된다.
오산시는 최근 오산동 40 공공시설타운 부지에서 이기하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민스포츠센터는 3만2천19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한 실내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인조잔디, 옥외축구장 등이 갖춰진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게 될 X-게임장 등 모든 연령층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종합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안양원 시 체육단당은 “15만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게 될 스포츠센터가 내년말 준공된다”며 “이와 함께 세교지구 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등 체육시설이 3개축으로 형성되면서 선진 체육도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