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31.2℃
  • 서울 27.4℃
  • 흐림대전 27.5℃
  • 맑음대구 28.7℃
  • 맑음울산 29.3℃
  • 구름많음광주 27.6℃
  • 구름조금부산 28.4℃
  • 구름많음고창 28.0℃
  • 맑음제주 28.9℃
  • 흐림강화 26.4℃
  • 맑음보은 26.6℃
  • 구름조금금산 27.7℃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30.4℃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도민에게 사랑받는 의회상 실현”

한나라 도의회 의장후보 진종설-부의장후보 장경순·이재혁 선출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제7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진종설(54·고양4)의원을 선출하고, 부의장 후보로 재선의 장경순(48·안양1), 이재혁(72·이천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도의회 한나라당은 이태순(49·성남6) 의원을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진 의원은 이날 소속당 전체의원 104명 중 100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51표를 획득, 선전한 최환식(31표)의원과 이경영(11표), 한충재(7표) 의원 등을 제치고 사실상 확정됐다.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된 이태순 의원은 도의원 102명 가운데 80명의 지지를 얻어 이해문(10표), 김광선(12표) 의원 등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당 대표직에 선출됐다.

한나라당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장경순 의원과 이재혁 의원은 1차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얻지 못해 치열한 결선투표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나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진 의원은 “강하고 일할 수 있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복수상임위원회제 도입을 모색, 폭넓은 의정활동과 다양한 의견을 입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어“경기도민 모두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소통을 나누고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장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 최다 의정영역, 그리고 최고의 의정활동으로 대표되는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의회인 경기도의회를 위해 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봉사하는 부의장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 의원도 “의원님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1천100만 도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된 이태순 의원은 “의원님과 제가 머무르고 있는 자리가 정말로 아름다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의원님 한분 한분 생각과 뜻을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며,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된 이태순 의원은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당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7월4일 열리는 제233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의회 119명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부의장 선거를 각각 치러 의장단을 최종 확정한다. 이날 투표에 의해 의장과 부의장으로 확정되면 오는 7월7일부터 2여년동안 임기가 시작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