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문 인천지방조달청장(사진 오른쪽)과 정만모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희문)이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와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키로 했다.

1일 인천조달청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효과적 지원과 투명한 행정구현 등을 위해 양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인천지방조달청과 ‘조달업무 협력 약정(MOU)’을 계기로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조달수수료를 10% 할인받는 것을 비롯하여 각 종 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전담 서비스(Fast Track Service), 직원 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인천지방조달청은 공사발주에서의 지역업체 참여, 지역업체의 안정적 생산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약속키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 본부의 재정집행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조달청의 강화된 역량을 접목함으로써 상생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김희문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 본부의 재정관리 파트너로서 전문화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앞으로 조달청은 예산 집행 과정의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재정관리 효율화와 예산절감을 통해 21세기 선진일류국가 건설에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정만모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도 “이번 업무협력을 통하여 조달청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각종 입찰의 투명성 제고 등 계약업무의 질적 향상과 예산 절감을 이루어 경기지역본부의 재정집행의 효율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