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08년도 수질 및 폐기물분야 등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시험에서 최고등급인 ‘매우만족’으로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측정분석능력의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전국 1천여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숙련도시험 평가방법은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으로 나눠 산출하며 평가등급은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의 4단계로 구분하여 평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측정분석능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매년 9만여건의 폐기물 및 침출수, 사후환경, 자체연구시료 관련 시험분석을 실시해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측정분석기술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시험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