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6.4℃
  • 서울 24.0℃
  • 대전 24.2℃
  • 대구 27.6℃
  • 흐림울산 28.6℃
  • 광주 25.9℃
  • 흐림부산 27.0℃
  • 흐림고창 27.7℃
  • 구름많음제주 34.7℃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3.4℃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6.7℃
  • 흐림경주시 29.5℃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코스피 연중 최저… 1,500선 간신히 방어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46.25p가 내린 1,533.47로 장을 마감, 연중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올 3월17일 종가 기준 최저치인 1,574.44를 기록한 이후 장중 최저치 1,537.53을 4개월여만에 붕괴됐다.

특히 지난해 4월 20일 1,533.08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8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장중 70p 하락한 1,509선까지 떨어져 1,500선마저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18.25p(3.42%) 내린 515.92로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600선이 무너진 이후 연중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과 코스닥시장은 각각 전날 대비 23조4천억원, 2조6천억원이 떨어져 이날에만 26조원이 증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 연중 최저치 추락기록은 외국인의 22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매도 공세의 영향이 컸다.

외국인의 순매도 기간은 2005년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4일동안 지속된 이후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시작한 지난달 9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아치운 주식규모는 6조3천억원 어치에 달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