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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적자 해소 ‘팔 걷었다’

중기중앙회, 부품소재 기술협력 등 日방문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일적자 해소와 관련 부품소재기업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로 대표단을 구성,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공구·금형·전기·기계조합 이사장 등 대표적 부품소재분야 업계 대표와 경제단체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본부장, 한일경제협회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5일 일본의 중기단체인 일본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MOU를 체결하고 양국의 업종별 단체·기업간 매칭, 양국 중소기업인 포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방문은 올 4월말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기간 중 이루어진 양국 기업인간 회의(Bussiness Summit Roundtable, BSR)의 후속조치 논의를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일본과의 무역역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품소재 산업분야에서의 기술격차 해소가 급선무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먼저 양국 기업간의 교류를 통한 양국 중소기업 단체, 조합, 협회 등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성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사항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양국 유관기관간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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