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캄보디아 난민돕기에 팔을 걷었다
김금동(54세)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관내 화산초등학교와 연계해 헌옷과 신발 등 500점을 수거했다. 주민들에게 새옷과 의료기구 등 기증품도 접수받았다.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축구공 등 스포츠용품을 지원했으며, 학용품은 현지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단은 김 회장을 비롯해 백영자 주민자치위원장 등 5명이며 16일 출국했다.
이들은 17일과 18일 NGO 단체에서 운영하는 캄보디아의 리양다이 학교를 방문, 의류 및 학용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재궁동새마을협의회는 회원수가 18명으로 도농간 농산물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과나무 분양사업을 펼치고 있고 자매단체인 청풍면과 농산물직거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