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와 수원 매탄 등 알짜 단지들이 청약에 돌입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7월 4째주 수도권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3곳, 당첨자 계약은 17곳, 당첨자 발표는 1곳이다.
이중 주요 공급물량으로는 21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대한주택공사의 광명 소하지구 C1, C2블록 1천310가구는 124㎡~166㎡ 대형으로 구성, 청약예금 중대형 가입자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소하지구는 안양천이 가깝고 주변에 공원이 많다.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내 중대형 아파트로 전매가 계약 후 7년간 제한된다. 이어 23일에는 수원 매탄동에서 3천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코오롱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신매탄위브하늘채는 3천391가구 규모로 이중 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5개 동 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는 도심속 미니신도시다. 사업지 주변에 매탄초, 매탄고 거의 맞닿아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효원공원과 머내생태공원 등 공원이 주변에 많다. 지난 2005년 분양했던 단지로 조합 보류 지분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대한주택공사의 ‘남양주가운 휴먼시아’가 23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