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의회 의원 대다수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연천군 의회를 이끌고 갈 신임 이원근 연천군 의회 의장의 일성이다.
주민들의 의사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대다수 연천군민이 바라는 대중적인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어 집행부에대한 견제와 조례제정 등으로 주민을 어려워하는 봉사자로써의 자세를 끝까지 지켜 연천군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는 이원근 의장을 만나보았다.
-제5대 연천군의회가 개원한지 2년이 흘렀는데 후반기 의장으로써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연천발전을 위해 소신과 신념을 갖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오신 김창석 전 의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후반기 연천군의회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에 의원여러분께서 보여준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도록 하는 주춧돌이 되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침체 및 쇠고기파동 고유가 시대를 맞아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데 구체적인 의정활동의 계획은.
▲작금의 현실이 너무나도 침울하다.
정부가 민심을 정확히 헤아리지 못하는 정책적 오류가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온 국민이 절감하고 계실 것이다.
이러한 교훈을 바탕삼아 연천군 의회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우리군 발전저해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들을 들 수 있다.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 정비 기본계획법, 접경지역 특별법 등 유명무실하고 불합리한 제도들에 대한 개선 등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이다.
두 번째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나 시책들에 군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설명회, 공청회 등을 활성화하여 행정의 민주성과 공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행정사무 감사, 예산 결산 감사, 등을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부조리 등을 바로잡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군민의 염원이 담긴 경원선전철의 조기착공, 3번 및 37번국도 확포장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천군 구석구석 한군데도 빠뜨리지 않고 모든 군민에게 골고루 복지 혜택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
이원근 연천군 의장은 지금도 직업이 농사꾼이라면서 어려운 농촌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연천 건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군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과감한 충고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원근의장은 1956년생으로 연천고등학교와 신흥 대학교를 거쳐 제4대 연천군의회의원, 제5대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