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규모 기업연합회가 탄생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재희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그동안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던 중소기업 CEO의 모임인 경기지역기술혁신기업협의회(경신협)와 경기수출기업협의회(경수협), 경기중소기업협의회(경축회) 등 3개 임의단체가 통합돼 만들어진 사단법인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지역에서 운영됐던 경축회와 경신협, 경수협 등 중소기업 CEO 모임들은 임의 단체의 한계로 인해 네트워크가 매우 취약했다”며 “이를 개선해 무한 경쟁시대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중소기업연합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CEO 660명으로 구성된 경기중소기업연함회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덕현 가람나노텍 회장이 경기중소기업연합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연합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