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30일 오전 11시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심동섭 신임 경기지방중소기업창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심동섭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지역은 중소제조업체의 3분의 1이 소재하고 있고 이들의 생산, 부가가치, 고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기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 청장은 이어 “경기청의 비전인 ‘중소기업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실현을 위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중기청의 4대 핵심과제 실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심 청장은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있어 허브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신뢰받는 경기중기청이 되기 위해 다가가는 행정구현과 정책을 생산하겠다”며 “자금, 인력, 마케팅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서덕현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황재규 경기지역본부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최선희 경기지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홍용술 경기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