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유명상표의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해 오던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31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소재 조립식 창고에 나염 기계 등을 설치해 놓고 불법으로 나이키, 노스 페이스 등 유명상표의 반발 티셔츠를 만들어 온 혐의(상표법 위반)로 A(48)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짝퉁 티셔츠 500여장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올해 초부터 PRADA 마크가 찍힌 단추를 도금해 유통시킨 업체 사장 B(48)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모조 단추 300여점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