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08년도 상반기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안 및 고안을 받아 지난달 14일 1차로 제안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근 2차 본심사를 갖고 채택, 시상등급 등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시민 10명과 공무원 244명이 참여해 총 256건을 제안했으며 이 가운데 217건에 대해 제안실무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13건을 채택한 후 이어 2차로 제안실무심사위원회(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2건을 채택했다.
채택된 제안은 ‘오산시민의 프리젠테이션 마스터 제작’과 ‘재무회계결산시 공인회계사 1개의 회계법인으로 통일 예산절감’으로 각각 봉오리상과 부상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안과 고안을 장려해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촉진하고 우수제안 제출자와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