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구름조금동두천 1.3℃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7.2℃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1.5℃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야구 ‘최강의 벽’실감

대표팀, 쿠바와 평가전 2-6 패배

 

한국야구대표팀이 아마추어 야구 최강 쿠바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야구대표팀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홈런 3방을 포함, 장단 10 안타를 얻어 맞으며 2-6으로 패했다.

한국은 쿠바의 2번 타자 마이클 엔리케스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도 6회 득점 기회를 잡았다.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승엽(요미우리)이 이진영(SK)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은 것.

이어 대표팀은 7회에도 볼넷으로 나간 고영민이 이종욱의 우전 적시타로 홈에 들어와 2-2 동점을 만들었다.

유난히 투수진이 부진했던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 네 번째 투수로 나온 오승환(삼성)이 홈런를 2개 포함, 4안타를 두드려맞고 4점을 내줘 추격의 의지가 꺾였다.

한편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안타 1볼넷을 때린 이승엽은 8회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이대호(롯데)는 4타수 1삼진 무안타로 침묵했다. 마운드에는 좌완 선발요원이 차례로 올라와 실전에 대비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