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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다중이용시설 집중 단속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백화점, 대형 마트 등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도내 백화점과 시장 등 판매시설과 복합상영관, 나이트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56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 다음달 1일부터 5일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비상구 및 비상통로 폐쇄·훼손행위,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기타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이다.

특히 도 소방재난본부는 비상구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위해 ‘비상구 불법사례 신고센터’를 운영, 도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비상구나 비상통로가 피난기능을 상실한 사례를 발견하면 도민들이 즉석에서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사진, UCC 동영상 등을 이용해 소방본부 홈페이지 ‘비상구 불법사례 신고센터’ 게시판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불법사항은 즉시 본부 단속반이 확인 후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소방서장의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가 피난·방화시설 단속에 3회 이상 적발되면 영업장 폐쇄조치를 하는 등의 강력하고 엄정한 법적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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