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8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우수 복지서비스 등 8개 부문에 대한 1·2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군포시는 ‘우수 복지서비스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는 민·관협력사업에 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We Start마을 사업’이 전국적 파급효과에 크게 기여한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청소년 교육특구’의 성공적 추진으로 군포시를 명품교육도시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점과 유형에 맞는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 군포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성과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올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환경안전부문’ 대상에 이어 또다시 우수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를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이 입증됐다.
한편 시는 시상식이 열리는 삼성코엑스에서 ‘내고장 자랑관’ 등 전시부스도 연다.
청소년교육도시와 기업지원이라는 기본콘셉트로 6개 부스를 설치해 내 고장 중소기업홍보관과 김연아 선수 홍보관 등의 부스를 설치해 지역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