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21.6℃
  • 맑음강릉 21.7℃
  • 맑음서울 24.8℃
  • 맑음대전 24.7℃
  • 흐림대구 25.4℃
  • 박무울산 25.4℃
  • 구름많음광주 24.7℃
  • 흐림부산 27.5℃
  • 구름조금고창 22.1℃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0.8℃
  • 구름조금보은 23.0℃
  • 맑음금산 23.2℃
  • 맑음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4.8℃
  • 구름많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잘 보존된 중국역사 부러웠어요”

이천 호법초교 총동문회 43명 5박6일 中 여행
곡부·공묘서 공자사상 배우며 오감만족 체험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고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초등학교의 총동문회가 나서 중국여행길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이 되고있다.

이천 호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곽영갑·(주)마그마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5박6일간)모교 6학년 예비 졸업생들과 학교관계자, 총동문회관계자 등 43명이 중국을 체험 하고 돌아왔다고 31일 밝혔다.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중국방문계기는 총동문회 활동중 장학금 지급등의 일회성 행사에 국한 하지말고 꿈나무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곽회장의 혁신적인 제안에 동문회원들이 적극동참 취지를 밝혀 이뤄졌다.

이들은 6일간의 중국체험에 나선 이들은 꽉짜여진 일정에 석도에 도착과 함께 곡부, 공묘, 태산 등을 머물며 공자사상을 배우고 노나라의 수도였던 치박에 연태, 강태공 사당 등을 둘러봐 넓은 중국땅을 보고느끼는 오감만족의 중국체험을 마치고 귀국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국방문에 함께한 김모군(호법초6) “태산아래는 무척더웠는데 산위에는 무척 시원하고 옥황상제가 있는 곳에서 태안시를 바라보니 내가 옥황상제가 된것같아요”라고 말하고 “2000여년전의 역사적인 유물과 모습을 잘보존 돼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도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총동문회 관계자 김학훈(48)씨는 “우리 꿈나무들이 이렇게 좋아 하는줄 몰랐다. 앞으로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보람되고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수학여행이 될 수있도록 전 동문들이 합심하겠다”며 “이번계기가 소득이 큰 만큼 매년 동문과 졸업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