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통신문화의 발달로 점차 편지문화가 퇴색됨에 따라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편지를 공모,편지문화 확산을 통한 정서함양 및 따뜻한 가족애와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편지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20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편지글 형식으로 주제는 자유다.
작품 길이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또는 A4용지 2매 이내로 원고는 가로쓰기로 하고 응모자 인적사항은 별도용지에 작성, 원고와 동봉해 시청 주민복지과나 각 동사무소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편지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입선작을 발표하며 시상은 12월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