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신문잉크 제조공장 Y미디어에서 9일 오전 10시30분쯤 불이 나 직원 유모(53) 씨 등 6명이 전신 3도의 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성심병원과 베스티안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공장 내부 382㎡를 모두 태워 4천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료 배합기 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