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성매매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천338명을 검거, 2명을 구속하고 2천336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매매 장소는 휴게텔과 마사지업소 등 유사성행위업소가 1천8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성매매 119명, 성매매집결지(집창촌) 69명, 유흥주점 32명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성매수남성 1천746명, 성매매여성 306명, 성매매알선 264명, 여관 등 장소제공 22명 등이다.
적발된 성매매 사범 가운데 미성년자가 48명으로 전체의 2%를 차지했다.
경찰은 성매매여성 136명을 여성인권단체와 연계하는 등 보호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