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오산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제2회 오산종합예술제가 지난 16일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예총 오산지부가 주관하고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오산종합예술제는 방송인 이상벽씨가 사회를 맡아 국악협회의 경기민요, 음악협회의 피아노 연주, 연예인협회의 트로트 공연에 이어 신나는 B-Boy와 퓨전국악의 만남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종합예술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접목되면서 문화예술적 수준 및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한편 한국예총 오산지부는 지난해 6월에 5개 분과로 결성됐으며 비록 짧은 역사이지만 역사와 전통,생활문화와 환경 등이 어우러지는 향토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