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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확대 당직자회의 부활

안경률 사무총장 “당 재정비·화합 계기”

한나라당이 18일 확대당직자회의 정례화 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 해 대선을 위한 선대위가 출범하면서 중단된 후 근 1년 만에 열린 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안경률 사무총장은 확대당직자회의를 월 1회씩 확대당직자 회의를 열어 정례화시키다는 방침을 밝혔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흐트러진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당내 각 기관의 중지를 모으는 동시에 당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화합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우리 여당이 힘있게 나아가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박희태 대표는 인사말에서 “거대 여당인만큼 발진엔 시간이 걸리겠지만 거함이 항해를 시작하면 엄청난 힘과 속도를 낼 것”이라며 “회의가 당직자들의 중지를 모으는 총회 역할을 하고 마음의 벽을 없애는 회의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은 보고에서 “이달 말 상임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직의 투명성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10월에 시도당에 대한 정기 당무 감사를 실시해 당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확대당직자회의는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와 22개 각종 위원회 위원장 전체를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의 포괄적인 중앙협의체로 당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창구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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