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7일 양지공원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7일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는 초등학생 저·고학년부로 나눠 22개교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군포문화원에 개별신청하거나 초등학교 1학급당 5명이내로 담임교사가 추천하면 된다. 그림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작품규격은 5절 화지로 당일 배부될 예정, 1일 1점만 출품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시상계획은 먼저 대상 1명 시장 상, 최우수상 2명 교육장상, 우수상 10명 시의회의장상이 주어지고 장려 20명, 입선 100명에게는 문화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2일 시 홈페이지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