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농업인들의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단체 및 농민과의 진솔한 대화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 일정에 따라 방문하며, 군의 대표 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키로 했다.
김 군수는 특히 FTA 등 대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의 대화와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한다는 복안을 내놓고 있다.
현장 방문에 나선 김 군수는 “농업인의 애로와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더욱이 친환경농업특구 고장으로서의 자부심에 걸 맞는 명성을 세우도록 농업인들의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