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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亞게임 주경기장 건립 촉구

시 브랜드 가치·국가신임 상승계기 활용
정부 ‘1회성행사 폄하’ 대회 불투명 우려
서구, 제153회 임시회서 결의안 제출

서구의회(의장 강성구)는 1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의 서구유치를 위한 제153회 긴급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의회는 40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재활용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문학경기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주경기장 건립에 대한 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은 OCA와 약속한 적정 규모와 시스템을 갖춘 7만석 규모의 새로운 경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반드시 서구에 주경기장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구의회는 긴급 임시회를 개최, 대한민국의 국가 신임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과 관련,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 촉구 건의안'을 결의했다.

건의안의 주 내용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 관문의 도시인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인의 부정적인 시각과 편견을 말끔히 씻어내고 국가의 신임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현재 정부, 국회, 재계, 체육계 등을 망라한 각계각층이 한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따른 발전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를 1회성 행사로 폄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 차원이 아닌 개최지인 인천만의 문제로 치부, 주경기장 건립에 대한 승인을 미루고 있어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의 불투명한 전망과 국가신임도의 추락을 초래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의회는 정부가 재활용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문학경기장에 대한 미련을 하루 빨리 청산하고 새로운 주경기장 신설의 필요성을 분명히 깨달아 주경기장 신설이 계획대로 확정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승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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