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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의원 “육군 장비 노후화 전력차질 심각”

육군이 보유한 장비의 상당수가 노후화로 전력차질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최근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우리군이 운용하고 있는 장비 중 41%가 수명을 초과한 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차의 경우 28%가 수명을 초과했고 화포(62%) 헬기(22%)가 노후장비인 것으로 밝혀져 군 전력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수명초과 장비에 들어간 장비유지비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장비유지비 총액이 7천 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M계열 전차의 경우 2005년에 778억원, 2006년 874억원, 2007년 1천17억원이 투입돼 장비유지비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성회 의원은 “육군 편제 장비 중 수명초과 장비의 비율이 41%나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수명초과 장비의 운용 중 고장발생으로 인해 육군 전력유지에 차질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장비유지비가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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