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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재래시장 활성화 통합 필요”

이재진 의원, 道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업무보고서 지적

경기도가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관련, ‘사업이 중구난방으로 추진돼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의회 이재진 의원은 제2회 경기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업무보고 자리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특화 육성사업이 현대화사업, 특화사업, 환경사업 등 너무 일원화 되지 않고 분산돼 있다”며 “늘상적인 현대화 사업하고 동일하다”고 말했다.

백승대 의원도 “환경적으로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이 떨어지지만 대형마트가 갖고 있지 않은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야 한다”며 “중구난방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펼치는 것 보다 시장만의 특성화를 만들어 개별 점포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가 안양대학교와 연계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기존의 현대화 사업, 환경사업하고는 좀 다른 차원의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2006년 수원 지동시장의 순대타운과 2007년의 의정부 제일시장의 점포 군집화 등의 특성화 지역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추경예산에도 반영한 만큼 적극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06년부터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식지원사업, 특성화육성을 통해 재래시장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는 또 185억4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작업 13소와 경영혁신사업 6개 총 19개소의 재래시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화육성사업 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도비 50%와 시·군비 50%를 더해 최대 1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연간 2∼3곳 향후 5년간 도내 10여곳의 시장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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