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개별·집단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오산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산남부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 시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남부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오산남부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이날 개소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복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하 시장은 “남부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복지 서비스 제공 및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문제 예방과 치료의중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만18세 이상 지적장애, 뇌병변,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개별·집단훈련 등 전문적인 교육과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8일 오산남부사회복지관에서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 시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