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군포 시민이 함께하는 제20회 군포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관내 11개 동민들을 비롯해 내·외빈 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군포시 생활체육회 유영철 부회장의 개회식 선언에 이어 육상,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배구, 족구, 축구 등 순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자신들의 동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인 후 막을 내렸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화합의 잔칫날인 만큼 군포의 한 가족으로서 상호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애향심을 고취 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서 전체우승은 군포2동이, 준우승은 군포1동, 입장상은 광정동, 응원상은 산본동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