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 박경애)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예비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해피맘 프로젝트’를 실시해 참석한 예비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들어 2번째인 이번 교육 강사는 이민영 모유상담소 실장과 부모 교육전문가인 김혜원씨가 담당했으며 임신 중인 예비부모들에게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 부모 됨의 의미, 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3일간 하루 2시간씩 여성회관에서 진행했다.
노재국 가족여성정책과장은 “아무 준비 없이 부모가 된다는 것에 부담을 갖고 걱정이 많은 예비부모들이 많아 교육을 시작했다”며 “부모가 되는 과정도 미리 준비하고 배우게 되면 효과가 더 큰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음달 11월에는 청소년기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