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도서관 오산동화읽는 어른모임은 아동문학가 현덕 선생 출생 99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가을나기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16일 이 모임에 따르면 햇살마루도서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꾸며지는 가을나기 문화행사는 동심을 생동감 있게 자아내는 현덕 선생의 책을 전시하고 옛이야기 동극 한마당과 엄마,아빠의 추억의 놀이를 함께 하는 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책 놀이터에서 그림책을 만나는 전시마당과 볼수록 들을수록 신명나는 옛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옛이야기 한마당은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공연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어릴때부터 어린이 캠프 등 프로그램에 참가해 독서의 생활화로 어른이 돼서도 독서하는 평생 독서습관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을 매월 2회 공연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초등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