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청정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신화벤틸레이션(대표 이형주)은 환기시스템 ‘자연의 숨결’ 6개 모델과 자동제어 콘트롤러 2개 모델 개발을 완료해 이달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신화에서 개발한 ‘자연의 숨결’은 창호지를 이용한 특수 골판지로 정화와 습도 조절 능력이 뛰어나며, 신축아파트의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배출되는 벤젠, 톨루엔 등 각종 유해물질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특히 공기순환 기능만을 갖춘 기존 환기장치와 달리 실내 냉난방 열에너지의 70%를 재활용하는 폐열회수 환기장치인 전열교환기를 이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한 친환경 시스템이기도 하다.
‘자연의 숨결’ 시리즈에는 SWV-100, 150A타입, B타입, 250A타입, B타입, 350 B타입 등 현재 6가지 모델이 있다.
SWV-100 모델은 초고층 아파트 또는 중대형 아파트의 주방후드와 연동해 짧은 시간에 주방내의 오염된 공기를 환기시키는데 적합하며, SWV-150 모델은 기능과 디자인이 세련되고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45평 미만의 아파트에 적용 가능하다.
SWV-250 모델은 필터의 청소와 교체가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SWV-350 모델은 아연도 철판에 분체도장을 처리해 제품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컴팩트 한 것이 큰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2년간 회사가 그 품질을 보증한다.
신화 환기시스템사업부 박천근 대리는 “자연의 숨결은 실내 공간에 맞게 용량을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인 동시에 간편하고 편리하다”면서 “현재 인천대학교에서 성능테스트 중이며 인증을 받는 즉시 양산이 이루어지면 건설회사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