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젠 ‘독서논술지도사’ 랍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관장 김현광)에서 운영중인 ‘독서논술지도사’ 과정(4개월과정) 수료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교동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열렸다.
당초 수강한 22명중 중도하차한 수강생이 한명도 없이 전원이 수료하게 됐다. 이는 젊은 층 주부들이 요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독서논술’을 전문직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독서논술지도사는 어린이부터 초,중생들의 독서와 논술을 지도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아파트 등 가정에서 큰 부담 없이 학생들을 모집하고 지도 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젊은층의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번에 수료한 주부 노지나씨(36·수원시 장안구)는 “이렇게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