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들의 생활을 이해하기 위한 제9회 경기도 일일장애 체험행사가 지난 17일 오산시청 회의실 및 시내 5개구역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기하 시장을 비롯 표창대 도지체장애인협회장 체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과 도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한 일일장애 체험행사는 편의시설관련 교육과 사진전시, 거리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와 이기하 시장 등은 휠체어 탑승 및 이동,휠체어 리프트 이용,저상버스 탑승 및 이동과 하차 등 장애체험을 함께 하며장애인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단체, 도민 대표 등에게 도지사, 시장, 시의장, 도지체장애인협회장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