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침체로 청년층이나 구직희망자들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19일 맞춤형 취업광장을 개설한다.
시는 이에 따라 관내 기업체, 서비스 업종 및 인근 지역 업체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참여시켜 구직·구인자간 면접을 통해 실업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취업광장은 오산상공회의소와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취업관련 종합정보 제공과 취업클리닉, 직업적성검사, 진로지도 등을 펼치게 된다.
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측정 등 성인병 건강검진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역내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안내문을 발송하고 다수의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취업 희망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취업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구인·구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