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재영 시장이 23일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천안소재)에서 2008년도 모범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전국 6개 분야 (교육, 산업&연구, 의료, 관광레포츠, 향토자원진흥, 유통·물류) 102개 특구 평가결과 12개 특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12월 13일자로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된 후 공교육 지원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 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 시장이 특구사업 신청당시 5개년동안 342억원 이던 사업비를 221% 증액해 757억 원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는 점. 군포국제교육센터를 200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점, 군포사랑장학재단을 설립해 2010년까지 120억원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현재 65억원을 장학기금을 확보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점 등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시장은 “공교육을 살리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시의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교육비 적게들며 또한 급식실. 운동장. 과학실 등의 학교시설개선으로 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가진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60~70억원 이상의 교육경비를 관내 40개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해 전국 자치단체중 교육투자 1위로 평가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