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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칠보·새누리벼 보급

비질·맛 우수… 내년부터

여주군이 오랫동안 재배해 온 추청벼(일명 아끼바레) 대체품종으로 ‘칠보벼와 새누리벼’를 내년부터 보급한다.

군은 추청벼 재배년도가 오래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품종 ‘칠보벼와 새누리벼’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칠보벼와 새누리벼는 기존 추청벼에 비해 수량면에서 10%이상 증산되고 미질도 훨씬 좋아 대체품종으로는 제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능 미질평가와 밥맛평가에서도 칠보쌀로 지은 밥이 조사인원 32명 중 16명으로부터 ‘좋다’고 평가받았으며 새누리쌀로 지은 밥도 8명이, 탑라이스로 지은 밥은 13명이 좋다고 응답, 칠보벼로 생산한 쌀이 추청벼로 생산한 쌀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칠보벼는 숙기가 추청벼보다 15일 정도 빠른 중만생종으로 완전미율이 양호하고 새누리벼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양호하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장해중 소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올해 생산된 종자와 신품종 벼를 추가 확보해 수매약정서를 체결하는 지역농협 소재 읍면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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