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31.1℃
  • 구름많음서울 27.5℃
  • 맑음대전 27.2℃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7.8℃
  • 맑음광주 26.8℃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6.5℃
  • 맑음제주 27.8℃
  • 구름많음강화 26.3℃
  • 맑음보은 23.8℃
  • 맑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5.6℃
  • 맑음경주시 28.5℃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위법·부당 공무원 문책 7억7천여만원 회수조치

道 안양시 종합감사

경기도는 업무를 위법·부당하게 처리한 안양시 공무원 51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고 7억7천200만원을 회수토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10일간 감사요원 25명을 투입해 안양시 종합감사를 벌였다.

종합감사는 국·도정 위임사무와 안양시 시책사업의 적법성·타당성, 건전재정 운영여부 등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도는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언론에서 지적한 문제사업들의 자료 검토와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취약업무 행태 개선을 위한 제도 및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적발보다는 예방위주의 지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법령위반 및 예산낭비와 직무해태 등 총 51건의 부당사례를 적발했다.

도는 위법·부당한 사항과 관련된 공무원 51명(중징계 1명, 경징계 2명, 훈계 48명)을 문책요구 했다.

도는 감사에서 민생관련 주요업무 수행 및 지도·감독의 적정성 여부와 지방행정에 부여된 기본적인 공적 책무의 방치 또는 누수현상이 없는 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도는 안양시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위법·부당사항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 앞으로 타 시·군에서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감사결과 사례를 전파하기로 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