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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둘러보니 선진경영 띵호아~”

中 관동성 최고경영자 초청 연수

경기도는 자매결연지역인 중국 광동성 국유(민영)기업 최고경영자 30명을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연수는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대전에 있는 KT 인재개발원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등에서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한국의 주요 경제 인프라 환경, 산업·경제 환경 등 무역 및 투자제도의 이해와 KT, SK 등 선도 기업의 기업경영 이념을 배우고 시설 참관이 실시된다.

주요 일정은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KT 주관으로 정보통신 현황과 발전방향, 마케팅 전략 등의 이론 수업 및 LG전자, SK 케미컬, POSCO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11월10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는 경영전략, 세계 금융, 리더십, 전자상거래, 한중일 경제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심도 있는 수업을 받는다.

연수단은 경주와 제주도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3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무부지사가 주관하는 환영만찬을 갖고 11월 24일에는 이재율 경제투자관리실장이 ‘경기도 홍보 및 경기도 투자 매력’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의도 할 계획이다.

도는 이 자리를 통해 도의 위상과 경제적·지리적 입지 등을 설명, 광동성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광동성 최고경영자 연수는 2004년 시작된 이래 2007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됐으며 올해 4회 째를 맞았다.

도는 5년간 이어져 온 최고경영자 연수를 통해 경기도와 광동성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두 지자체 내에 위치한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방안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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