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이하 센터)는 3일 노사화합 선언식을 가졌다.
홍기화 대표이사와 고일현 노동조합지부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열린 이날 선언식에서 노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는 등 신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노사가 진심으로 화합하는 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센터의 본분인 기업지원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말했다.
고일현 노조지부장은 “이 자리는 센터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사가 손을 맞잡는 자리”라며 “서로 신뢰하고 협력관계를 복원해 상생의 길을 걷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 노동조합은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